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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및 회고/되돌아보기

첫 직장 면접 합격 후기

by 광진구뚝배기 2022. 4. 26.

첫 직장을 다니게 된 지 벌써 6개월이 지났다. 최근 올렸던 게시글들 중에 언급한 적이 있어 내 블로그를 많이 본 사람이라면 알 수 있었을 것이다. 내가 다니는 직장은 (주)인스웨이브 시스템즈이다.

우리 회사의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WebSquare5 란 제품이 있다. 이는 HTML5를 기반으로 한 UI/UX 제품이다.

난 이 회사에서 Proworks란 제품을 유지보수 및 개발하는 부서에서 일한다. WebSquare가 프론트엔드 쪽이라면, Proworks는 백엔드, 서버 쪽을 맡는 업무라고 생각하면 된다. 

 

첫 직장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면접 후기를 남기고자 한다.

 

지원을 하고 얼마 안 가 이력서 합격이라는 문자를 받았다. 일주일 정도 후에 1차 면접을 보기로 했었다. 내가 처음 지원한 회사였기 때문에 내 인생에서 첫 직장 면접이었다. 면접을 해 본 경험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옷은 어떻게 입어야 하는지, 어떤 질문들이 올지 하나도 몰랐다. 그나마 다행인 건 주변에 개발자분들이 조금 있어서 조언을 얻을 수 있었다.

 

 

 


 

| 기술면접

 

누군가 개발자 면접을 준비한다고 하면 제일 먼저 하라고 할 것이고, 나 또한 제일 중요시하며 준비했던 것은 바로 기술 면접 준비다. 면접에서 공통으로 하는 질문으로 이력서, 깃허브에 관한 질문도 있겠지만 기술 질문을 안 하는 곳은 한 군데도 없었다. 기술 질문이 비중으로 따졌을 때 전체의 반 정도는 차지했던 것 같다.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는 1차 면접에서 자기소개, 이력서 질문, 기술 질문 후 기술 시험까지 봤다. 이투스 기업에서도 면접을 봤었는데, 그곳은 간단한 자기소개 후 기술 질문만 한 시간을 했었다. 이처럼 기술 질문은 꼭 준비해야 한다고 단언할 수 있다.

 

 

| 깃허브

 

기술 질문을 완벽히 준비했다면, 다음으로 준비할 것은 자신의 깃허브의 내용이다. 자신이 어떤 프로젝트를 했는지, 그 프로젝트에서 자신이 사용한 기술 스택들이 무엇들이 있는지 세세하게 준비해야 한다. 총 4곳의 회사 면접을 봤었는데 그중 2군데 에서 내 깃허브에 대해 깊이 있는 질문을 했다. 지원한 사람이 많았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내 레퍼지토리 하나하나 들어가 내가 짠 코드들을 전부 살펴보고 그에 관한 질문들을 했었다. 물론 내가 만들어둔 모든 레퍼지토리를 보는 것은 아니고, 이력서에 언급했거나 주로 작업했던 프로젝트들 한정으로 질문한다. 오래전에 작업했던 프로젝트더라도 어떤 것들을 사용하여 무슨 생각으로 만들었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며 면접 준비하는 게 도움이 될 것이다.

 

 

| 1분 자기소개

 

마지막으로 준비할 것은 1분 자기소개이다. 대부분의 회사에서 면접 첫 시작은 간단한 자기소개다. 다소 민망할지라도 자신 있게 말해야 하며 1분 안에 자신이 개발자로서, 혹은 이 회사에 자신이 꼭 필요한 인재라는 것을 어필할 수 있는 자기소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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